미국에 있을 때 다녔던 학교와 살았던 동네 소개 (남유타주립대, 유타주)

2020. 6. 7. 19:48여행/해외여행

 

안녕하세요. 첫 글 쓰러 후다닥 달려온 180민석입니다. 무료한 일요일 오후에 추억팔이 겸 제가 미국 있을 때 다녔단 학교와 동네에 대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저가 있던 곳은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유타주, Cedar City이고 학교 이름은 남유타주립대 Southern Utah University입니다.

학교 가는 길에 보이는 메인 간판

Gym으로 이어지는 복도

식사 및 휴식 할 수 있는 메인 중앙 홀

의류, 문구, 잡화, 전자제품 등을 살 수 있는 학교 스토어입니다. 심지어 아이패드, 맥북 등 고가의 전자제품들도 팝니다. 저는 이곳에서 학교 로고가 들어간 옷들을 샀습니다.

이곳은 학교 수영장입니다. 가끔 디제이를 초청해서 풀파티를 열곤합니다.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신입생 오티 때 학교 투어 돌면서 찍은 거

학교의 명물인 시계탑. 신입생 입학식 때 모든 재학생과 교수들이 이곳에 길게 서서 신입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전통이 있습니다.

설경이 참 멋진 학교입니다.

씨더 시티는 저렇게 큰 산 밑을 중심으로 타운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학교 주차장이고 뒤에 보이는 건물이 주차장입니다.

이곳은 제가 영양학 Nutrition 수업을 들으러 갈 때 항상 지나가는 곳인데 너무 아름다워서 찰칵

영양학 Nutrition 수업 시간 때 몰래 찰칵

PE 빌딩 앞에서 찰칵. 하늘이 다시 봐도 정말 깨끗하네요.

Gym 뒤 쪽에 있는 동상들입니다. 소크라테스, 플라토 등 유명 학자들의 동상이 있습니다.

풋살 하고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어쩌다 보니 인생샷이 돼버렸습니다.

제가 축구를 엄청 좋아해서 미국에서도 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8시에서 Gym에서 하는 Indoor Soccer 팀원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매일 몸을 키우려고 헬스장에서 운동도 했습니다.

학교 근처 동네길에서 찰칵

학교 근처 동네길에서 찰칵

이 곳은 씨더 시티 메인 스트릿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제 방에서 찍은 동네 전경

폭설이 지나가고 찍은 학교 가는 길

친구들과 수업 마치고 심심해서 길에서 사진 놀이

이 곳은 씨더 시티 공원입니다. 저 멋있는 기암괴석 옆으로 쭉 뻗어있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힐링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산책길 위에서 찍은 나

2019.01.02~2019.05.05 비록 4개월 간 짧게 살았던 동네지만 아름다워서 정이 많이 들었던 동네 Cedar City. 다시 미국을 갈 때에는 다른 학교로 편입할 거라 다시는 못 보겠지만, 내 마음속 한 곳에 영원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곳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